살아있는 서비스의 세 번째 기준 : 원칙을 지키기 원칙은 신중히 정해야 합니다.아무리 사장이라도 한번 정한 원칙은 존중하고, 지켜야 합니다. 하지만 역시 이 원칙의 배경에는 '재방문'과'친구처럼 대하기'가 있어야 합니다.간혹 이 원칙에 중점을 두다 보면 꽉 막히고 고객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이상한 서비스가 나오기도 합니다.이런 원칙들은 가게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게를 죽이니, 원칙은 최소화할수록 좋습니다. 손님은 왕이 아닙니다.하지만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것은 역시 손님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.아무리 뛰어난 실력이 있고, 맛있는 커피가 있어도 손님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. 손님과의 관계를 왕과 신하처럼 수직 관계가 아닌 친구와 친구처럼수평적인 관계로 잘 맺어나가면서도 '프로'다운 서비스를 하는 것이 바로 바리스타의 몫입니다. - 나는 스타벅스 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 中 -